■ 진행 : 윤재희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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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영 국민의힘 서울 강동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정부 첫 정기국회가어제 시작됐습니다. 개회식 드레스코드가 화제가 됐는데 민주당은 한복이었고요. 국민의힘은 상복을 입었습니다. 어제 국회 모습 어떻게 보셨나요?
[박성민]
한복을 입자라는 제안이 민주당에서 나왔었고요. 그러니까 이게 개원식이라는 게 굉장히 상징적인 날이잖아요. 그래서 여야의 화합도 촉구를 하고 그리고 요즘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한류를 한 번 더 존중하고 또 더 널리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복 개원식을 제안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의 답이 굉장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의회 민주주의라는 이름을 걸고 근조기, 조기를 달고 그다음에 국회 잔칫날에 검은 상복을 입고 등장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투쟁의 장으로 국회 개원식을 활용을 한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사실 여야가 어차피 있었을 개원식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화합보다는 오히려 서로의 강대강 대치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민주당은 국제적 망신이다까지 얘기를 하던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이재영]
정청래 대표가 사람으로도 안 보고 악수도 안 하겠다고 했는데 그거야말로 국제적 망신이죠. 정부 여당의 당대표가 밖에서 보여지는 모습을 생각하거나 그것에 대한 에퓨테이션 이런 것을 걱정하셨다면 그런 비정상적인 행위를 하는 자체가 웃긴 것이고 굉장히 강대강 대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습이 되었는데요. 국민의힘한테 지금 예를 들어 국회 개원식에 나와서 한복 입고 히히덕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그것도 아마 비난의 대상이 됐을 겁니다. 그리고 민주당도 지금은 여당으로서 저렇게 여유가 있어보이지만 과거에 아마 민주당한테 윤석열 정부 시절에 한복 입고 나가자 그랬으면 상복보다 더한 거 입고 나왔을 사람들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 식으로 국민의힘이 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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